25일 10시 40분에 16개 시.군의 여성정책 담당공무원들이 2005년 지역여성발전을 위한 시책 및 세부추진에 관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다뤄진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제고를 위한 지원확대 ▲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과 권익보호 ▲보육의 공공성 강화 ▲여성정책 주류화를 위한 여건조성 등 '남녀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사회구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펴기 위한 중점 시책이 논의 됐다.
 
우선 첫 번째 여성의 사회 참여 제고를 위한 지원 확대에는 계층별 특성과 지역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여성의 능력제고 및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지역사회발전을 도모 하고 여성 단체의 활성화,특성을 고려한 지원 강화,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이 지방분권교부세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른 적극적이고 센터 운영의 효율화,자원 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두 번째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과 권익보호는 가정.성 폭력 상담소 운영,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운영,의료비 지원,전담 의료기관 지정 운영,여성 긴급전화 (1366)운영, 여성폭력. 성매매방지 캠페인 및 교육,대책위,종합대책 추진,성매매 피해자 구조 지원 사업및 지원 시성 운영,가정 폭력 피해 가족 치료프로그램 운영, 무료 법률구조사업 등이다.
 
세 번째 보육의 공공성 강화는 보육료 지원대상 및 지원율을 확대,정부시설의 인건비는 하향 조정,보육시설 운영비 보조 비율 변경(자부담 폐지),저소득층 영유아 보육료 지원,만 5세아 무상 보육료 지원,두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등 이 주요 골자이다.
 
네 번째 여성정책 주류화를 위한 여건 조성은 정책의 사전적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남녀 모두의 요구와 차이를 고려하는 새로운 정책 추구,남녀의 특성과 장점을 살릴수 있는 정책을 통한 공동 참여.발전을 촉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05년 여성정책은 여성이 사회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보육시설과 보육에 대한 지원,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 등 보다 더 여성의 권익을 대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