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지체장애인협회 임원회의 및 척사대회가 18일 오전 11시 각 읍/면 지제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회관 2층에서 열렸다.
 

▲윷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 김지희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종기 당진군수는 자리에 참석한 지체장애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를 아까지 않았다. 또한 "군에서 다양한 복지 정책을 구상, 추진하고 있으니 어렵더라도 조금만 더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윤각 지제장애인협회장은 김완종씨(정미면 도산리) 외 9명의 지체장애인과 다솜공동체, 당진지체장애인협회 등 2개 단체에 2004년도 재활사업비로 보장구(휠체어)를 마련, 증정했다.
 
각 읍/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임원회의가 끝나고 윷놀이를 즐기며 2005년 한 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척사대회에선 신평면분회가 1위, 농아인이 2위, 장애인 자립작업장인 장운산업이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