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3일 직장교육훈련 중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기지시119안전센터 서세진·김수현 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     © e-당진뉴스

  하트세이버 선정은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의 의식을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을 충족할 경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서세진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환자를 살리는 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명예롭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상천 당진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당진소방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소명의식을 갖고 당진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