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초등학교(교장 인치훈) 3학년 학생 20명은 지난 15일 당진 아그로랜드-태신목장으로 창의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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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체험학습은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시 관내 기업체 및 자연 체험 학습장,박물관, 문화유적지가 공동으로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순성초 학생들은 과학 교과와 연계, 아그로랜드-태신목장을 체험 학습장으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먼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하며 액체가 고체로 변하는 과정과 물과 소금을 이용,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원리를 살펴보았고 그 자리에서 초코맛, 바나나맛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트랙터를 타며 목장 곳곳의 다양한 동물들을 살펴보았고 소에게 건초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소 젖짜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동물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았다.
　

  인치훈 교장은 “교실을 나가 자연 속에서 보고 즐기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