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일원에서 진행된 제 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총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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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서 당진은 육상·탁구·역도·배드민턴 4개 종목에 참가했고 특히 육상은 7명이 참가해 금 4개, 은2, 동2의 놀랄만한 결과를 거줬다.
　

  또한 역도에서는 면천중학교 학생이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신기록을 세웠고 송산중 학생이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당진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인 학생들의 노력의 땀방울과 자심감의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사들의 열정과 장애학생들의 열심히 노력한 구슬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각자의 어려운 신체조건과 운동여건에서도 당당히 입상하며 당진의 명예를 전국에 드높인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연습한 결과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를 펼친 선수와 지도교사들이 자랑스럽고  다음 대회에도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