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기만)은 지난 2일 오후 2시 당진시 서해로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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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준공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참석했고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김기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설립 55년 만에 신청사를 짓고 준공식을 갖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대내외의 여건변화로 어려움이 있지만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100년 대계를 위해 전진할 것을 약속하며 270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형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4차 산업의 융복합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즈음에 다양한 산림산업 개발로 새롭게 도약하고 더 크게 발전하는 조합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 전문기관으로서 지역과 조합원들을 위해서도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백 상무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신청사가 대지면적 2739㎡(830평), 연면적 1146㎡(346평) 규모의 지상 3층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었으며 사업비는 총 26억원(부지 10억원, 공사비 16억원)이 투입됐고 지난 3월 초에 공사를 시작해 9월 17일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