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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실치, 장고항에 떴다
당진의 장고항을 중심으로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당진의 9味 실치회를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8/04/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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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치는 서해바다에서 주로 3월 말께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음식으로 3월 말에 처음 잡히는 실치는 육질이 연해 회로 먹기는 어렵고 4월 초순부터 잡히는 실치가 회로 먹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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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는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배, 깻잎, 미나리 같은 야채와 참기름 등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넣고 금방 무쳐낸 회무침이 인기 상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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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1시간 안에 죽어버리는 탓에 장고항 산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려우며 보통 5월 중순 이후에는 실치의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회로는 먹을 수 없고 뱅어포(실치포)로 만들어 양념을 발라 구어 먹거나 쪄 먹는다.

 
실치 요리로는 회무침 말고도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된장국이 애주가들로부터 해장국으로 인기가 높으며, 실치전도 봄철 별미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한편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는 이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실치의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장고항 실치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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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6 [09:58]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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