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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 감자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이 좋고 육질도 단단해 간식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볶음이나 조림, 튀김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당진에서는 송악읍 지역을 중심으로 670㏊의 규모로 해나루 황토감자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만 6,000톤으로 생산량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해나루 황토감자는 대부분 대형식자재 업체와 서울 가락동 시장 등 대형농산물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공급되고 있다.

당진에서는 매년 6월 하순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올해 축제는 오는 6월 23일 송악읍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