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원전 정책으로 전기료 인상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상·하수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액의 폭이 늘어나자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상수도 요금 21%, 하수도 요금 33%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의 현행 상하수도 요금현실화율 즉 생산원가 대 사용료 비율은 상수도 57%, 하수도 14%로, 2017년 상수도는 60억, 하수도는 150억 원에 달하는 적자 운영을 기록했다.

당진시 상하수도 특별회계 누적 손실액 210억원은 그동안 당진시 일반회계에서 메꿔왔다.

따라서 당진시는 상하수도 특별회계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요금현실화를 위해 지난 8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쳤고, 당진시의회에서 통과되면  당진시 상ㆍ하수도 사용요금 인상은 2019년부터 시행된다.

   당진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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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은 가정용 1단계 기준으로 2019년 1월 부터 1㎥당 현행 요금 520원을 21%(630원)로, 2020년- 17.36%(740원), 2021년- 14.79%(850원) 인상하는 것으로 짜여있다.

하수도 요금 역시  310원에서 2019년부터 33%(410원), 24.81%(510원), 20.48%(620원)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