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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환경감시위, 갈등관리 전문가 초청 강연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14일 당진화력 전력문화홍보ㄷ관에서 고려대 철학과 조성택 교수를 초청,『경계와 차이를 넘어 함께 사는 지혜 : 화쟁 그리고 경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당진뉴스 ㅣ 기사입력  2018/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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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교수의 강연은 갈등과 분쟁의 이해, 갈등발생의 원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민주시민의 마음가짐과 지혜로 세상을 바라보기, 논쟁을 화쟁적(和諍的)대화로 풀기 등의 순서로 이어갔다.

 

조 교수는 요즘처럼 우리 사회에 갈등과 반목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의 옳음과 상대방의 옳음이 함께 공존하고, 갈등과 반목 사이에서 진리를 발견하거나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시민의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학과 더불어 원효의 화쟁사상(和諍思想)을 중심으로 경계와 차이를 넘어 함께 사는 지혜를 발휘하여야 한다고 역설 했다. 

 
 
기사입력: 2018/11/15 [09:58]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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