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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7만 도시에 화장장 · 도축장이 없다
-왕복 114.4km 거리 홍성화장장 이용,시간·경제적 부담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9/01/11 [10:16]
 

 


당진시가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화장시설(화장장)설치 계획이 올해 수립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용역에도 구체적 설치계획은 빠트리고  있다.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5년 마다 수립하도록 돼 있어 향후 5년 이내에는 화장장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욕구는 충족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당진시는 현재까지 수십년간 홍성군에 5억 2000만 원의 분담금을 납부, 왕복 114.4km(차량운행 시간만 112분 소요)떨어진 홍성화장장을 이용, 경제적, 시간적 부담과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당진시는 화장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장사시설의 효율적인 공급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장사시설의 공급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늘푸른장사문화원에 의뢰해 지역수급계획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그러나 당진시의 이번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에는 장사시설의 지역수급계획과 주민설문조사 결과, 공설묘지 및 공동묘지 재개발 방안, 장사시설 지역수급 발전계획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등이 담겨 있으나 화장장 설치와 관련한 구체적 계획은 찾아볼 수 없다.

 
화장장은 님비현상을 부르는 대표적 혐오시설로 격한 반대 민원을 의식, 대부분의 자치단체들도 기피하고 있고, 도축장 역시 필요하지만  자치단체들이 설치나 유치를 꺼리는 기피 시설이다.


그러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2항에는 지방자치단체는 화장률 증가에 따른 화장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화장장 설치를 원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2001년 기준으로 38%였던 화장률이 최근들어 90%에 넘어서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화장장 설치는 피해갈 수만은 없는 사업으로 공설이던 사설이던 화장장 유치문제는 자치단체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못박고 있다.
 메인사진= 경기 의왕시 장사시설 '하늘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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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1 [10:16]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벽산 19/01/11 [13:39]
필요한 거 더 있습니다. 도축장 입니다. 먼 거리에 도축시설을 이용하다보니 왕복 수송비 부담, 시간 부담 등 비용이 많이들고, 결국 그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돌아갑니다.김홍장 시장은 '살기좋은 당진' 외치기 전에 이런 문제부터 해결하세요. 이걸 해결하면 그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립 서비스가 감동을 주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수정 삭제
체면손상 19/01/14 [14:01]
많은 가족을 거느리며 큰 집 짓고 사는 댁에서 화장실과 주차장, 창고 같은 편의 시설은 이웃오두막집 시설을 빌려 쓰는 형국이군. 수정 삭제
이근주 19/01/17 [14:35]
문제는 이러한 시설들은 님비현상을 부르는 대표적 혐오시설로 격한 반대 민원을 의식, 대부분의 자치단체들도 기피하고 있고, 도축장 역시 필요하지만 자치단체들이 설치나 유치를 꺼리는 기피 시설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의 이웃이나 근처에 이러한 시설들이 들어온다하면 Yes 일까요 No 일까요?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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