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시정운영과 역점 시책추진 부서 역량 강화를 목표로 16일자로 총 480명에 달하는 광폭 인사와 함께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당진시는 본청의  3국 4담당관 26과 체제를 3국 3담당관 25과로 재편하고, 직속기관도 2개소 5개과에서 2개소 8개과로 3개 課를 증설하는 한편 기존 2개 사업소에서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 ,3개 사업소로 1개소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2개 과 7개 팀이 늘었다.

 
문화관광과의 경우 기존 자치행정국에서 경제환경국으로, 산림녹지과는 건설도시국에서 경제환경국으로 각각 부서 소속국이 변경됐으며, 지속가능발전담당관과 소통협력새마을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위생과, 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됐다.

 
정책개발담당관은 폐지 됐지만 신설되는 지속가능발전담당관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부서별 중장기 목표 설정과 지표 관리, 지속가능발전 사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당진시는 기존 언론매체 중심의 정보전달 체계도 확장해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고 쌍방향 소통이 원활하도록 홍보정보담당관은 폐지하고 소통협력새마을과를 신설했다.

 
반면 기존 정책개발담당관과 홍보정보담당관은 부서 폐지 됐다. 이에 따라 홍보정보담당관이 수행하던 홍보업무는 소통협력새마을과로, 정보통신과 전산 업무는 민원정보과로 분리됐으며, 체육육성과의 체육육성과 지원 업무는 평생학습체육과로 업무를 분리하고 기존 평생교육새마을과의 평생교육업무는 평생학습체육과로, 새마을 업무는 소통협력새마을과로 각각 업무를 분리했다.

 
아울러, 본청에 소속돼 있던 농업정책과와 축산과는 농업기술센터에 편입, 업무를 일원화 했다.
 

당진시는 이번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민선7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시정 운영과 더 큰 도약을 위한 조직 재설계를 위해 추진됐다“며 ”민선6기의 연속성은 이어가되 지난 4년 간 조직 운영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역점분야는 보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