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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행복한 당진시 만들기
 
김종서 기사입력  2019/03/13 [09:24]
 

 


2019년, 당진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환경전문기자 김 종 서
 
2019년, 당진시는 삽교천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실시된다. 그리고 현재 수도권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대기오염 배출 총량제를 당진시도 포함하게 된다. 결국 국내 최고의 환경오염지역인 당진시가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동시에 오염총량관리제를 실시하여 이를 개선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총량관리제란 사후적 단속위주의 환경규제에서 벗어나 사전적 예방적 차원에서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결정하고 배출원에게 이를 할당시켜 단계적으로 감축시켜 나가게 하는 방식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당진시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오염물질 배출규제를 실시할 수 있게 되므로 당진시의 특성에 맞는 환경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이를 환경규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즉 당진시가 당진시의 환경용량을 감안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에 예산지원도 손쉽게 받아내어 각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중앙정부로부터 한 번 받은 예산은 다시 받아낼 수 없으므로 당진시는 개선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갈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된다. 만일 이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환경개선이 성공한 울산시가 아니라 환경개선에 실패한 여수시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2019년 당진시는 환경개선에 대한 각종 방안과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 


당진시는 국내 최고의 쌀생산지인데도 불구하고 농업용수의 80% 이상을 사용하는 삽교천은 오염되어 더 이상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다는 위험에 봉착되어 있다. 이번 삽교천의 수질오염 총량제가 실시되면서 오염배출원의 오염배출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될 입장이다.
삽교천의 수질오염원은 ‘농약과 비료 36%, 축산폐수 29%, 생활용수 20%, 산업폐수 10%’로 알려졌다.


 따라서 농약과 비료사용을 제한하는 유기농체제로 전환되어야 하고 친환경 축산단지를 조성하여 축산폐수를 획기적으로 감축시켜야 하며 화학세제 사용 억제 등 생활용수 개선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 
한편 대기오염은 요즈음 정부에서 최고의 현안과제로 삼고 있는 미세먼지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미 충청남도는 ‘에너지전환 비전 2050’를 발표하고 각종 해결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렇지만 충남도의 미세먼지의 절반이상이 당진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태안, 서산과 합친다면 충남도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충남도의 미세먼지 감축문제는 당진시와 서산시의 문제로 귀결된다. 따라서 당진시의 대기오염은 충남도의 ‘에너지전환 비전 2050’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되어야 할 현안과제인 셈이다.


21세기 세계 경제를 리드해 나가는 핵심기술은 스마트화와 그린화라고 한다. 어찌보면 당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은 곧 당진산업단지의 첨단산업화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 따라서 당진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당진 산단의 첨단산업화도 추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기회를 나르는 화살과 같다고 한다.
주어진 기회를 잘 포착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듯이 당진시도 이번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아무쪼록 2019년 당진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환경문제와 산단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당진시민들이 다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될 것이다.

 
2020년 4월, 총선거를 앞두고 당진시의 지역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런 당진시의 현안과제를 정책결정의 바탕으로 삼아 보다 발전된 당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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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3 [09:24]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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