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자연으로 농장'준공
-송산면 무수리 간척지 일원에 1500두 입식 가능 규모로-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9/05/14 [07:45]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경용)이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송산면 무수리 12만7657㎡부지에 조성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자연으로 농장'이 14일 준공됐다.

▲     © e-당진뉴스



자연으로농장은  건축면적 2만4594㎡에 축사 5개 동 규모로 건립돼 동당 300두 씩 총1500두의 젖소 입식이 가능해 젖소농가가 입식 사육 걱정 없이 착유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     © e-당진뉴스



특히 ‘자연으로농장’은 보통의 농장들이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을 깔아주는 방식 대신 황토마사토를 채워 미생물을 증식시킴으로써 악취를 최소화하고 축사바닥 높이도 관행 20㎝보다 높은 1미터로 소가 느끼는 충격을 완화시켰다.


축사 지붕도 윗부분은 흰색, 밑에 부분을 검정색으로 구성, 축사 내부의 열기를 흡수해 지붕의 열린 부분으로 열기를 배출토록 했으며, 기존 축사보다 높이를 높게 설계해 자연적인 환기시스템도 구축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단기 격리동에는 이표형 센서를 시범 설치해 육성우의 활동량과 음수량, 섭취량 등의 정보를 데이터화해 육성우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수정 전 사육동에는 발정탐지기를 설치해 육성우 발정 감지 시 전산프로그램에서 확인해 적기에 수정토록 하는 ICT시설도 시범 구축했다.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은 농가로부터 3개월령 된 육성우를 위탁받아 수정단계를 거쳐 초임만삭 8개월령까지 키운 다음 다시 농가에 돌려보낸다.

 
축산농가를 대신해 어린 소를 키워 되돌려 보내는 이러한 시스템은 농가의 과다한 후보축 보유로 인한 밀집사육을 예방해 가축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높은 사양비와 낮은 도태산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데 효과적이다.

 
당진낙농축협 관계자는 “농가 사육 시 평균 2.7산의 경제적 수명이 위탁사육을 통해 4~5산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육성우 전문목장을 잘 운영해 농가와 지역이 상생하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축산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기사입력: 2019/05/14 [07:45]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1/7
광고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