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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병원 설립 타당성 용역 중간 점검
-당진시민 37% 대학병원 등 전문 의료기관 찾아 관외진료-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9/07/09 [09:15]
 

 

 

당진시는 9일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가칭 당진시립병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 용역 점검을 진행했다.

▲     © e-당진뉴스



김홍장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 시립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당진시의 일반 의료현황에 대한 분석과 수요측정 결과,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당진에는 현재 종합병원 1곳과 병원 3곳, 요양병원 4곳, 의원 80곳으로, 인구 당 의료기관 공급수준은 전국대비 86.51%로 조사됐으며, 당진 이외의 지역에서 진료를 받는 관외 진료율은 2017년 기준 37%로, 충남지역 주요 도시의 평균인 40%보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올해 4월 한 달간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의료기관 선택 기준으로 의료인의 전문성(193명), 접근이용성(174명)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시립병원 설립 시 이용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약 80%(319명)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용역 중간 검토 결과 당진시의 2020년 추정인구 19만2578명을 가정한 추가필요 병상 수는 200개 정도로 예측돼 현재보다 1개 정도의 종합병원 공급이 더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국내의 소아·아동 전문병원은 대부분 대학병원을 모병원으로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출생률 감소 등 재정적인 이유로 독립형태로의 운영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는 올해 11월까지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현황과 발전계획, 유사지역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진료권내 환자군과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진료서비스의 수준과 범위, 필요인력과 장비 등 적정 시설 규모 등에 대한 수요를 측정해 건립타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적정병상규모와 부지규모, 건립위치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시립병원의 역할과 기능, 제공 의료서비스의 범위 및 수준을 비롯해 국립대학병원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기능적 연계성도 정립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중간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시립병원의 설립 타당성과 적정병상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역에 가장 적합한 의료서비스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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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9 [09:15]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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