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6일 김홍장 시장 주재하에 356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추진중인 72개 저출산 대응 전략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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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출생아수는 2015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는 올해 인구정책팀을 중심으로 △저출산 대응기반 강화 △결혼하고 싶은 환경 조성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양육친화여건 및 맞춤형 돌봄 기반 조성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 5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추진중에 있다.

26일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전체 72개 사업 중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일·가정 양립지표 반영은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6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주요 정상추진 사업으로는 △청년창업 활성화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신혼부부 전세(보증) 자금 및 이자 지원 △청년생활임금 지원 △가족문화센터 조성 등이 보고 됐다.

 
다만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청년타운 조성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당진도서관 초등돌봄센터는 올 9월 개소하였으나 올해 사업은 장소 미확보로 추진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