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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당주 담그기 행사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 당제 준비에 나선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주)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안본환)는 6일 오는 4월 9일 당제 행사에 쓰일 당주(堂酒) 빚기 행사를 치렀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20/01/09 [09:06]
 

 

 

 

▲     © e-당진뉴스



당주는 마을 제사 때 당산의 신에게 바칠 술로, 당신(堂神)은 마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당주집을 정하는 일부터 당주를 만드는 일까지 신중하고 견건하게 진행해 왔다.
 
 
또, 마을회의를 통해 올해 당주집으로 기지시리의 주진영(63) 씨를 선정했으며, 술이 쉬거나 잘못 되면 모두 당주집의 책임이므로 당주는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이 나오는 3월 말까지 매일 아침 몸을 청결히 하고 부부관계를 하지 않으며, 부정한 짓을 하지도, 보지도 말아야 하는 금기를 지켜야 한다.

 
지난 6일 기지시리의 당주집에서 축제위원회와 보존회에서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사 때 사용할 술을 만들었으며, 이 술은 2020년 축제 첫날인 4월 9일 당제와 용왕제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위는 2020년 축제를 당주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대보름행사(2.7.)와 줄 제작(2.24.~3.30.), 줄다리기축제(4. 8~12.)까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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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9 [09:06]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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