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19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인상 3년 연차 계획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현행 대비, 평균 14.8%, 하수도 요금 20.5% 인상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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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지난 2018년 12월 상하수도 특별회계 누적적자를 메꾸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매년 상수도요금 21%씩 3년간 63%, 하수도요금도 매년 33%씩 99% 인상키로 결정하고 시행해 오고 있다.

당진시의 2021년 1월 사용량에 적용되는 3회 차 상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발생하는 추가부담은 가정용(사용량 20㎥ 기준) 2,200원(월 14,800원→17,000원), 하수도  가정용(사용량 20㎥ 기준)2,200원( 월 10,200원→12,400원)선 이다.

상·하수도요금 21% 인상안을 적용할 경우 가정용 상수도를 월 20톤가량 사용하는 가정은 기존 1만400원에서 1만2,600원으로 2,200원 오르며, 하수도 요금 33% 적용 경우 6,200원에서 8,200원으로 2,000원 인상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인상된 상하수도 요금은 2021년 1월 고지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최소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 바라며 시에서도 안정적인 상하수도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 상하수도 요금 인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도과(041-360-646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