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21일 제10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당진시를 마약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해 만약전담팀 신설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당진경찰소 자료를 인용, 지난해 관내에서 13명의 마약류 사범이 검거됐고, 관련 범죄 건수도 20여 건에 달하는 등 마약류 관련 범죄가 확장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당진시는 1명이 마약류 관리 업무를 담당, 의료기관 마약류 지도 감독, 몰수 마약류 관리, 대마 재배 등 단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그 단순 업무 수행도 벅찬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기존의 마약류 지도‧감독‧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마약의 예방‧교육‧치료 등 전반적 정책을 추진할 마약 전담팀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마약 업무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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