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택시요금이 9월 24일 자정부터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21%)으로 인상 조정되고 기본거리도 1.4km에서 1.2km로 단축되며, 시간 및 거리 당 요금(100원)도 각각 2초와 8m 단축된다.
심야할증 요금도 적용시간이 자정에서 밤 10시로 앞당겨지며 할증률도 종전의 20%에서 30%로 인상되고, 시외지역 운행시 할증률도 현재20%에서 32%로 인상 조정된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택시요금 인상을 단행한 당진시는 2019년 대비, 유류비 37.1% 상승, 최저임금 9.7% 상승 등 각종 생활물가 인상을 고려해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번 택시요금 이상범위를 19.6%로 밝히고 있지만 기본요금을 인상하면서 기본운행거리도 단축하면 사실상 택시 이용승객은 이중 인상 요금 부담을 안게될 것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일반적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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