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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절(一切)과 일체(一切)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23/11/02 [08:59]
 

부정어를 동반하는 경우 '일절'을 쓴다.

 

'切"은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한자다.'절'로 읽으면  '절단 切斷'등에서 알 수 있듯이 '끊다'란 뜻이고, '체'로 읽으면 '모두', '전체'란 뜻이 된다.

따라서 '일절'은 '단칼에 자르다'는 의미가 묻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금지하거나 부정하는 말과 어울려 '도무지', /'전혀'라는 뜻의 부사로 사용된다.(예-앞으로 너에 대한 험담은 일절 하지 않겠다)

 

반면 '일체'는  '모두', '전체'라는 명사로 쓰이거나 (예-상금 일체를 기부했다), '모든', '온갖'이란 관형사로 쓰인다(예-그는 일체의 사무를 관장하고 있다),

 

두 말은 문법상 의미에서  상당히 거리가 있는데도 실제 글 속에서는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구분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부사로 쓰이고, 뒤에 부정어를 동반하면 '일절'이고,  그 외에는 대부분 '일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3/11/02 [08:59]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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