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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명, 생존 미확인자 7명 실종처리
 
김지희 ㅣ 기사입력  2004/12/28 [13:30]
 


인도네시아 부근의 대지진과 해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1명 추가된 것으로 확인돼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외교통상부는 28일 임모(33)씨.박모(5)군에 이어 푸켓 남단 피피섬에서 귀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8명 중 임모(20.여)씨의 시신이 푸켓 인근 끄라비 지역의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이번 재해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는 사망 3명, 실종 12명, 부상 17명, 미확인 163명(태국 160.인도네시아 3명)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실종자가 5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이는 생환한 부상자의 진술에 따라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7명에 대해 실종처리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4/12/28 [13:30]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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