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근로자(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매장 판매원 등)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고, 지친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 계획했다.
힐링캠프는 △치유체험 전·후 스트레스 경감 효과 측정 △치유 음식 체험(약쑥 빙수, 두부 만들기)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주방세제, 비누) △마을트래킹 △약쑥을 활용한 족욕 체험 등 푸레기마을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했다.
감정노동근로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서로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편,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는 ‘지역사회서비스원 맞춤형 치유시설 및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총 7회기로 계획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감정노동근로자, 청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푸레기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푸레기마을 운영사무국(02-714-229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