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19일 오후 2시 충남도청에서 글로벌기업 베바스토사와 200억 원 규모의 3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1차 투자 1,300억 원, 2차 투자 650억 원에 이은 3차 투자 협약으로 2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송산외국인투자지역 내 기존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팩 생산 공장 면적을 5397㎡증설한다.
베바스토는 전 세계 자동차 부문 100대 공급 업체 중 하나로, 50개 이상의 지사와 40개 이상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루프 시스템과 차량 전동화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 준공한 베바스토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당진 생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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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울산의 루프 생산 공장과 당진의 배터리 팩 생산 1·2 공장을 가동 중이며, 추가 증설되는 면적은 5397㎡다.
당진시는 베바스토 당진 배터리 팩생산공장 증설로 27년까지 30여 명의 신규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기업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당진시 앵커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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